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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FC서울 떠난다…“선수생활 이어가기 위해”

등록 :2021-12-15 16:52수정 :2021-12-15 17:02

FC서울 박주영. 박주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FC서울 박주영. 박주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박주영(36·FC서울)이 구단과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박주영은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저의 계약에 대한 현재 상황을 여러분들에게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추측과 오해를 예방하는 길”이라며 “FC서울과의 계약은 올해를 끝으로 만료된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서울과 저는 올 시즌 종료 전까지 총 3번의 미팅을 했고 유스팀 지도자를 제안받았지만 저는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며 “이제 저는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서울에서 정말 행복했다. 기쁠 때도 있었고, 슬플 때도 있었지만 우리 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제가 서울에서 행복하게 축구를 할 수 있었던 건,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 모든 순간에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없었다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울의 유니폼을 입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주영은 “저는 선수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축구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젠가 서울이 어떤 역할이든 저를 필요로한다면, 꼭 그 부름에 응하겠다”고 미래 지도자 등으로 팀에 복귀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박주영은 서울서 총 11시즌을 뛰었고, 314경기 90골 31도움을 기록했다. 2005년 서울서 프로 데뷔해 그해 신인왕에 오른 박주영은 2008년 AS모나코(프랑스)를 시작으로 아스널(잉글랜드), 셀타 데 비고(스페인), 왓퍼드(잉글랜드) 등을 거쳐 2015년 서울에 복귀했다.

박주영은 올 시즌 팀에서 입지를 잃어 교체 선수로 밀려났다.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나와 무득점에 그쳤다. 그가 공격포인트를 1개도 기록하지 못한 것은 선수생활 이후 처음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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