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이 포함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 주최로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기자회견이 열려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이 포함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 주최로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기자회견이 열려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한국 시민사회와 종교계 주요 인사와 단체들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서명운동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한목소리로 외쳤다.

“70년이면 충분하다,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냅시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에는 한국의 17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뜻을 같이하는 470여 명의 제안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회관에서 170여개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이 포함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 주최로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기자회견이 열려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회관에서 170여개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이 포함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 주최로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기자회견이 열려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회관에서 170여개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이 포함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 주최로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기자회견이 열려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회관에서 170여개 시민단체와 종교계 등이 포함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 준비위원회' 주최로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기자회견이 열려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 체결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들은 “70년에 달하는 불안정한 휴전 상태에서 기인한 불안과 증오, 군사적 긴장이 한반도 주민들의 삶을 지배해왔으며, 한반도는 군사 패권의 각축장이 되어 핵 군비경쟁과 확산을 촉발하는 도화선 구실을 해왔다”고 지적하며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자”고 호소했다. 이를 위해 “이제 정부 당국의 협상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시민이 나서서 평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온 겨레와 지구촌의 모든 동료 시민들이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한국전쟁을 완전히 끝내기 위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