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상 ‘화인(火印), 몸에 새겨진 재난’의 한 장면
다큐멘터리 영상 ‘화인(火印), 몸에 새겨진 재난’의 한 장면

평균 나이 58살, 평균 근무 경력 29.1년. 늙은 소방관들은 화상이나 골절상과 같은 외상을 입고, 이 외상과 마음의 병이 축적돼 얻은 질병을 지닌 채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한다. 소방관으로서 이들의 삶은 화재의 진행 단계인 발화, 성장, 플래시오버, 최성기, 쇠퇴의 5단계처럼 온갖 재난의 기록을 몸에 새긴 채 지금에 이르렀다.

소방관들은 카메라 앞에서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삶을 돌아보며 한숨을 쉬기도 했고, 치료가 어려운 질병의 아픔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구하지 못한 생명들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짓기도 했다. 한겨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영상 ‘화인(火印), 몸에 새겨진 재난’에 담았다. 이들의 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의 목소리도 담아봤다.

다큐멘터리 영상 ‘화인(火印), 몸에 새겨진 재난’에 등장하는 소방관들. 왼쪽부터 김범진, 정봉식, 김향정, 장남일 소방관.
다큐멘터리 영상 ‘화인(火印), 몸에 새겨진 재난’에 등장하는 소방관들. 왼쪽부터 김범진, 정봉식, 김향정, 장남일 소방관.
다큐멘터리 영상 ‘화인(火印), 몸에 새겨진 재난’에 등장하는 소방관들. 왼쪽부터 조호수, 이정재, 경광숙 소방관.
다큐멘터리 영상 ‘화인(火印), 몸에 새겨진 재난’에 등장하는 소방관들. 왼쪽부터 조호수, 이정재, 경광숙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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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상 피디 jopd@hani.co.kr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