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추분인 23일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목장에서 말들이 건초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추분인 23일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목장에서 말들이 건초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3일에도 나들이하기 좋은 전형적인 가을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추분인 23일까지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가장자리, 24일에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23일 오전까지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다만 강원 영동은 동풍과 지형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이처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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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 탓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전남∙경상권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창곤 선임기자 goni@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