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이 23일 ‘한국전쟁 발발 70돌 호소문’을 발표하고 했다. 왼쪽부터 신승민 집행위원장, 장미란 집행위원, 공동대표 강경민·나핵집 목사, 윤은주·노혜민 집행위원. 사진 연합뉴스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이 23일 ‘한국전쟁 발발 70돌 호소문’을 발표하고 했다. 왼쪽부터 신승민 집행위원장, 장미란 집행위원, 공동대표 강경민·나핵집 목사, 윤은주·노혜민 집행위원. 사진 연합뉴스

국내 개신교 교단들로 구성된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은 23일 “전쟁 없는 한반도와 남북 상생 평화의 길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교회남북협력단은 이날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에서 발표한 ‘한국전쟁 발발 70돌 호소문'에서 “악의적 대북 전단살포로 촉발된 위기가 급기야 남북연락사무소의 폭파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정을 중단할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군축과 한반도 비핵화”라며 “대북제재 해제와 남북교류 활성화를 통한 신뢰 회복 또한 우선적인 과제”라고 주장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 한국전쟁 유엔(UN) 참전국의 기독교교회협의회(NCC)도 이날 한국전쟁 70돌 평화 메시지를 공동으로 내고 “한국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평화조약 채택을 신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