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숙 차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진은숙 차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사진 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플로리안 리임)은 23일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정신을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TIMF)의 차기 예술감독으로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씨를 선정했다. 2022년부터 5년 임기다. 진씨는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음악대학에서 헝가리 출신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를 사사했다. 2004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라베마이어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이름을 얻었다.

◇ 수림문화재단(이사장 유진룡)은 새달 7∼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동대문구 김희수아트센터에서 설립자 동교 김희수 선생의 ‘인재 양성·나눔과 기부·문화 입국' 철학을 알리는 인문학 아카데미 ‘김희수시민학교 2020'을 연다. 철학, 사회, 정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비대면 온라인 녹화 상영을 원칙으로 하되 방역 상황에 따라 관람객 일부 현장 입장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누리집(surimcf.or.kr).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경기물류고(교장 주훈지)는 23일 경기도형 도제학교 운영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형 도제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빠른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현장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운영하는 학교와 기업간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교육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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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종철)은 23일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제작된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0년도 해로드 앱 포스터·동영상 공모전’에서 수상작 18점을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은 정우준씨의 ‘해로드, 바다를 알려주는 빛', 동영상 부문 대상은 강문영씨의 ‘해로드, 바다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가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23일 임원진들이 급여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해 모은 6200만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와 태풍, 장마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거나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주민과 저소득층 등 경남 내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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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전북도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6억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각계각층에서 수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한 성금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기부금 등으로 마련한 구호물품은 지난 8월 수해를 본 이재민 1180가구에 추석 전에 전달된다. 지원 품목은 전기 보온밥솥,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포함된 구호세트, 온누리상품권, 사망자 위로금 등이다.

◇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23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1억원 상당의 백미 1715포를 울산시에 전달했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79억원 상당 성품을 지역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왔으며 동절기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 사회복지시설기관과 함께 하는 복지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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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는 22일 새벽 익명의 기부자가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사과 50상자를 두고 갔다. ‘얼굴 없는 기부천사'로 알려진 기부자는 2011년 설부터 9년째 모두 쌀 1천92㎏, 과일 814상자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물품을 하남동 돌봄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 경동중고총동창회는 2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해진 학습을 보충하도록 돕기 위해 개교 80돌 기념으로 경동고 재학생 515명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씩 ‘학습장려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해마다 장학금 1억 5천여만 원을 재학생들에게 지급해 오고있다.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3일 강원도의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8개 시도를 돕기 위한 재난구호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4개 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쓰인다. 전달식에는 곽도영 의장과 윤지영, 이종주, 원태경, 남상규, 허소영 의원이 참석했다.

◇ 국립한글박물관·문화체육관광부·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3일 한글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제6회 한글 창의산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김민경씨의 작품 <한글 그림책-길>을 포함한 11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전시 참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상품점 입점과 판매 기회 제공 등이 제공된다. 누리집(hangeulaward.c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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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8일부터 새달 10일까지 ‘밀라노 디자인시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2020 밀라노 한국공예전 ‘한국 공예, 오감과 색채의 항연'을 한다. ‘소리를 보다', ‘색을 만지다', ‘향을 듣다'라는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작가 17명의 나전, 금속, 회화, 도자, 한지, 옻칠 등 다채로운 작품 120여점을 영상, 사진, 텍스트 등의 콘텐츠로 제작해 소개한다. 누리집(kcdf.or.kr) 참고.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새달 24일까지 창의적이고 유쾌한 방식으로 집콕에 맞서는 놀이를 찾는 공모전 ‘즐거운 우리집 집콕놀이를 소개해줘'를 한다. 집에서 가족을 비롯해 반려 동·식물, 친구, 동료들과 놀이로 소통하는 3분 내외 동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지정 핵심어 표지를달아 등록하고, 네이버 해피빈 내 공모전 페이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0편 이상을 선정해 상금 모두 4천여만원을 준다. 누리집(mcst.go.kr) 참고.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7일까지 ‘유럽으로 날아간 한국 책-고립되는 개인 속 빛나는 책의 연대적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스웨덴 예테보리도서전에 참여한다. 4개 분야의 도서 69종을 선보이며 올해 세계적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도서 8종도 특별전으로 소개한다. 누리집(goteborg-bookfair.com) 참고.

◇ 노작홍사용문학관은 11월 2일까지 ‘시로 너를 보여줘'를 주제로 ‘2020 노작 청소년 스마트폰 시 낭송' 공모전을 한다. 2002년 1월부터 2008년 12월 사이에 출생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낭송하고 싶은 시를 골라 3분 이내의 시 낭송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누리집(nojak.or.kr) 참고.

◇ 성북예술창작터는 새달 31일까지 매체와 환경이 가지는 유동성과 유연함에 주목하며 작가들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표현한 2020 성북 N 작가공모전 ‘환경설정’을 한다. ‘2020 성북 N 작가공모’에서 선정된 5명의 창작자(작가: 김박현정, 박서연, 홍유영, 리뷰어: 무너미, 오정은)가 설정값의 변화에 따른 매체와 환경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드로잉, 설치, 영상 등 모두 35점의 작품과 3편의 비평문을 선보인다. 가상현실 전시 플랫폼과 성북구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누리집(sma.sbculture.or.kr/youngartspace) 참고.

◇ 천안시는 23일 의욕적인 애향활동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시민을 선정하는 ‘제37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를 5명을 뽑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김태협 천안상고 교사, 문화예술 부문 조춘자 작가, 사회봉사 부문 정경재 천안시새마을회 회장, 지역경제 부문 어진선 삼진정공 대표이사, 특별상 부문 신성철 일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이다. 시상식은 새달 1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