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5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롯데건설을 1위로 선정하고 배달의 민족의 모기업인 우아한 형제들과 재해기업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5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롯데건설을 1위로 선정하고 배달의 민족의 모기업인 우아한 형제들과 재해기업에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검찰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민주노총으로 구성된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2023년 집계자료와 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실에서 제출한 ‘2023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 자료에 따라, 5명의 노동자 사망사고가 난 롯데건설을 1위로, 각각 4명의 사망사고가 난 한화와 현대건설을 공동 2위로, 각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디엘(DL)이엔씨와 중흥토건, 현대삼호중공업을 공동 4위로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실적에 따른 보상체계가 과로와 과속을 조장하여 노동자의 사고와 사망을 야기하고 있다며, 살인기업 선정 대상 기업에 생명존중 경영 방식을 촉구했다. 또 배달의 민족 모기업인 우아한 형제들과 산재기업에 대한 수사와 기소에 소극적이라며 검찰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우아한 형제들에 특별상을 배달하기 위해 오토바이에 상장을 싣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우아한 형제들에 특별상을 배달하기 위해 오토바이에 상장을 싣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검찰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페인단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열고 검찰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