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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

‘광주 아파트 붕괴’ 현대산업개발, 전국 12개 현장 특별감독 받는다

등록 :2022-01-17 15:39수정 :2022-01-17 15:48

“시공계획 준수 여부 등 확인”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째를 맞은 13일 오후 구조견과 수색대가 실종자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을 현대산업개발 공사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광주/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사고 사흘째를 맞은 13일 오후 구조견과 수색대가 실종자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을 현대산업개발 공사관계자들이 지켜보고 있다. 광주/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시공사인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현산)의 전국 주요 공사 현장이 고용노동부 특별감독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현산이 시공 중인 전국 현장 가운데 공정률 등을 고려해 선정한 12개 대규모 현장을 17일부터 특별감독한다고 밝혔다. 각 현장별로 10명 이상 구성된 감독반을 최소 닷새 이상 투입해 현산이 시공 계획을 준수했는지, 콘크리트 타설 후 강도가 적정한지 확인할 방침이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도 겨울철 콘크리트가 제대로 굳지 않고 얼어붙은 정황이 나와, 양생(콘크리트를 거푸집에 부은 후 충분히 굳도록 보호하는 작업) 기간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노동부는 특별감독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공 현장도 불시 순찰(패트롤) 점검해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건설공사 발주자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하청업체(수급인)의 공사안전보건대장 작성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지도 각 지방자치단체가 알아보고 조처가 미흡한 현장은 노동부 근로감독관에게 통보하도록 했다.

노동부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기로 발표한 전국 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에서도 산안법 위반이 의심되는 현장이 있으면 이를 불시 감독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해 수색 활동 계획과 타워크레인 해체 계획 등을 점검한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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