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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료·건강

확진·입원 감소세에도…‘오미크론 여파’ 해외유입 감염자는 급증

등록 :2022-01-09 17:13수정 :2022-01-09 17:52

1주 새 확진자 1000명 이상 줄고 중환자 800명대
전 세계는 오미크론 확산…해외유입 역대 두번째
60살 이상 3차 접종률 81.1%…미접종자·청소년 접종도↑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천명대, 하루 입원 중인 중환자는 800명대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 확진자가 연일 200명 안팎으로 급증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월 1주(1월2일∼8일 0시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약 3682명(국내 3507명)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5주(12월26일∼1월1일) 4745명(국내 4644명)에 견줘 1063명가량 감소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째 800명대(882명→839명→838명→821명)다. 중수본은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주 전 대비 약 1천명 감소했다”며 “위중증 환자도 지난해 12월13일 이후 24일 만에 800명대로 감소하는 등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급증하는 모양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12월27일부터 1월1일 1주일 동안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952만488명으로 앞선 주 대비 70.9% 증가했고 사망자는 4만1178명으로 같은 기간 9.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고치인 미국은 만 17살 이하 입원자 증가 폭이 1주 사이 11.4%로 전체 나이대 중 가장 컸고 영국은 3주, 프랑스는 4주 연속으로 주간 확진자 규모가 역대 기록을 넘고 있다. 일본도 5주 연속 증가세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9일 0시 기준 하루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6명이다. 청해부대 집단감염으로 309명이 발생한 지난해 7월22일 다음으로 많다. 최근 1주 동안은 135명→135명→210명→194명→188명→210명→236명 등 증가추세가 완연하다. 방대본은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은 미국·유럽권에서 최고치 발생 기록 경향이 뚜렷하다”며 “해외에서의 확진자 발생으로 유입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관련 국내외 발생 현황, 위험도 평가 결과 등 변하는 외부 상황들을 계속 파악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현행 조치 효과와 보완하기 위한 조치들을 해외 유입 상황 평가 회의 및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 태스크포스 회의 등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간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지난해 12월 5주 71.9%에서 1월 1주 56.9%로 15.0% 포인트 내려왔다. 수도권은 58.4%, 비수도권은 53.7%다. 준증증, 중등증 병상 가동률도 45.2%와 40.0%로 직전 주 50%대에서 떨어져 병상 운영은 안정적이라고 중수본은 평가했다. 병상 대기 환자도 지난해 12월29일부터 ‘0명’이다.

백신 3차 접종자는 지난주 253만여명 증가해 9일 0시 기준 2101만6097명이다.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살 이상 고령층은 1114만명을 넘어 인구 대비 81.1%의 접종률을 보였다. 10일 기준으로 2차 접종(얀센 1차 접종) 이후 180일이 지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이 돌아오는 607만4000여명 가운데 3차 접종률은 94.3%(573만여명)다.

미접종자와 청소년 예방접종도 늘고 있다. 지난주 미접종자 약 10만명이 1차 접종에 참여하면서 18살 이상 1차 접종률은 9일 0시 기준 96.2%다. 연 나이 13∼18살(2004년 1월1일∼2009년 12월31일 출생) 접종률은 1차 77.1%, 2차 58.5%다.

임재희 기자 lim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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