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일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열어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라오스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주선양 총영사관 등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 우...
정부가 2일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열어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라오스 대사관, 주베트남 대사관,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주선양 총영사관 등 5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경계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 우...
한국과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외교·국방 장관이 미국·영국·호주 군사동맹 ‘오커스’(AUKUS)’의 군사기술 공동개발 프로그램인 ‘필러 2’에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페니 웡 ...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이 30일(현지시각) 종료된다.유엔 안보리는 지난 3월28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안을 표결했으나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돼 임기 연...
정부는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상황과 관련해 “네이버 측 요청을 전적으로 존중해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이번 사안에 관해서는 한일 간에도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는 ...
5월 한달 동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취임 뒤 첫 중국 방문과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등 한-중 간 고위급 소통 일정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다. 오랫 동안 불통과 갈등이 거듭된 한-중관계에 전환점이 마련될지 주목된다.다음달 말 개최하려고 최종 조율 중인 한-중-일 3국...
외교부 고위당국자가 26일 “(한-일 간) 패스포트(여권) 없이 왕래를 한다든지 아니면 그것이 안 된다면 하여튼 출입국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서 내국인과 같은 기준으로 해줬으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이날 윤덕민 주일대사의 기자간담회 직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2+2 회의'가 다음달 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외교부는 25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일정을 발표하면서,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대표적인 유사입장국인 호주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
북한이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의 이란 방문을 공개했다. 북한과 이란은 모두 러시아와 관계가 긴밀한 국가다. 북한이 북러 밀착을 지렛대 삼아 ‘한국 압박 외교’의 그물망을 넓혀가고 있다.북한은 24일 ‘노동신문’을 통해 윤정호 대외경제상(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 태평양전쟁 에이(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을 두고 한국 외교부가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
한국이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과 관련해, 김준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눈떠보니 후진국’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혹평했다.문재인 정부 때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 당선자는 20일 서면 논평을 내어 “‘선...
한국이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를 내걸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던 윤석열 정부의 ‘G7 플러스 외교’가 무색해졌다”고 밝혔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20일 논평...
일본 정부가 19일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서 편향된 내용을 서술한 우익 사관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정부가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
외교부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동안 재외공관장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임수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회의에는 대사·총영사·분관장 등 총 182명의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다”며 이처럼 밝혔다.부하 직원 갑질에 이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의...
정부는 16일 일본이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데 대해 항의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등 한일 과거사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견을 내지 않고 침묵을 지켰다.외교부는 이날 오전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일본...
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이에 대해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