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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18대 총선 투표율 50% 못 넘을 듯

등록 :2008-04-09 11:36수정 :2008-04-09 17:32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9일 오후1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중 1천105만5천345명이 투표에 참여, 역대 총선 중 같은 시간대 최저인 29.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9일 오후1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중 1천105만5천345명이 투표에 참여, 역대 총선 중 같은 시간대 최저인 29.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오후 5시 현재 42.1%…선관위 “47% 안팎 예상”
제주 49.8%로 최고… 광주 38.2%로 가장 낮아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42.1%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16대 총선 투표율 51.6%, 17대 투표율 55.2%보다 10% 포인트 이상 낮다. 투표 마감 시간이 1시간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할 때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역대 총선 투표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적은 없었다. 17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60.6%였으며, 가장 낮았던 16대 총선도 투표율이 57.2%였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은 물론 대통령선거, 지방자치단체 선거 등 지금까지 치러진 전국단위 동시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역대 최저 투표율은 2002년 제3대 지방선거로 48.9%였다.

중선관위는 최종 투표율을 47% 안팎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선관위 김영헌 공보담당은 “5시 이후 투표율 증가율이 그다지 높지 않다”며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투표율 50%는 절대 못 넘는다”고 말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도가 49.8%로 가장 높고, 경북이 49.7%로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38.2%에 그쳤다. 이밖에 ▲서울 41.6% ▲부산 38.7% ▲대구 41.0% ▲인천 38.7% ▲대전 40.9% ▲울산 41.2% ▲경기 39.7% ▲충북 45.9% ▲충남 44.6% ▲전북 44.3% ▲전남 46.8% ▲경남 43.6% 등이다.

이처럼 투표율이 저조한 이유는 정치권에 대한 실망으로 정치 냉담층이 급속히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여당인 한나라당이 집권당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야당인 통합민주당 역시 대안세력으로 확신을 심어주지 못하면서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한 탓이다.

한편,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마감된 직후인 오후 6시에 일제히 발표된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 36.1%…역대 총선 같은 시간대비 10%p ↓

18대 총선의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36.1%를 기록하고 있다. 총유권자 3779만6035명 중 1268만417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시간대별 집계가 시작된 역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10% 포인트 가량 낮은 결과다. 역대 총선의 오후 3시 투표율은 15대 45.8%, 16대 44.7%, 17대 47.7%를 기록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 최저 투표율을 보인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0%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기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중선관위 최관용 공보담당은 “최종 투표율이 46~48%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투표율은 강원도가 43.6%로 가장 높고, 광주가 31.9%로 가장 낮다. 지금까지 역대 선거에서 투표율이 높은 편에 속했던 광주·전남북의 투표율이 저조한 것이 이례적이다. 이밖에 ▲서울 35.2% ▲부산 33.6% ▲대구 35.4% ▲인천 33.4% ▲대전 35.7% ▲울산 35.1% ▲경기 34.3% ▲충북 40.6% ▲충남 39.9% ▲전북 38.9% ▲전남 40.5% ▲경남 38.2% ▲제주 42.4% 등이다.

한편, <인터넷한겨레>는 SBS와 함께 오후 6시부터 출구조사를 시작으로 실시간 개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한겨레>를 통해 SBS 개표 생중계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미영 허재현 기자 kimmy@hani.co.kr

18대 총선일인 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용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용인 이동면 제5투표소에서 경기도내 최고령인 1891년생 정 매(117) 할머니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18대 총선일인 9일 오전 경기도 용인 용천초등학교에 마련된 용인 이동면 제5투표소에서 경기도내 최고령인 1891년생 정 매(117) 할머니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오후 1시 현재]
투표율 역대 최저…오후 1시 현재 29.3%

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246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오후 1시 현재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유권자 3779만6035명 중 1109만6126명이 투표에 참가해 29.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시간대별 투표율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92년 14대 대통령 선거 이후 같은 시간 투표율 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지난 2004년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8.9%보다 9.5% 포인트 밑도는 것이다. 특히 총선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2000년 16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6.1% 보다도 6.8% 포인트 낮다. 16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57.2%였다.

선관위는 “이런 추세대로라면 57.2%로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보다 더 낮은 50% 초반대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 추세대로라면,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50%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오후 1시 현재 지역별 투표율은 경북이 36.5%로 가장 높고, 광주가 25.4%로 가장 낮다. 이밖에 ▲서울 27.1% ▲부산 27.8% ▲대구 28.1% ▲인천 26.7% ▲대전 29.1% ▲울산 28.5% ▲경기 27.1% ▲강원 36.0% ▲충북 34.0% ▲충남 33.3% ▲전북 32.4% ▲전남 33.0% ▲경남 31.5% ▲제주 31.0% 등이다.

이번 총선 개표는 이르면 9일 밤 9시께부터, 접전지역은 밤 11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그러나 워낙 박빙지역이 많아 각 당의 최종 의석수는 10일 새벽에 가서야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45명과 비례대표 54명 등 총 299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총 의원수(299명)는 17대 총선과 동일하지만, 지역구 의원이 2명 증가한 반면 비례대표는 2명 줄었다.

투표율이 낮을수록 유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단순 과반의석인 150석을 넘어 국회 전 상임위원회 장악이 가능한 절대 과반의석인 168석 이상 당선도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젊은층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에 기대를 걸어온 민주당은 투표 시작부터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이자 낙담한 분위기다.

한편, 투표는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가 끝난 직후부터 각 방송사들은 자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창조한국당 등 각당 대표와 지도부는 개표시작과 함께 당 상황실에 나와 개표 결과를 지켜본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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