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720일 만의 만남이었지만 ‘독대’나 ‘합의문’은 없었습니다. 영수회담이 끝난 뒤 대통령실은 “협치의 첫걸음”이라 자평했지만, 이재명 대표는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밝혀 ...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720일 만의 만남이었지만 ‘독대’나 ‘합의문’은 없었습니다. 영수회담이 끝난 뒤 대통령실은 “협치의 첫걸음”이라 자평했지만, 이재명 대표는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밝혀 ...
용산 대통령실과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 친윤 인사들이 전진배치되는 모양새입니다.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됐고,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에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장깨비(장성철...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는 요하니스 대통령 배우자와 비공개 일정만 소화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이를 두고 우리의 장깨비(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대통령 부...
애초 이번 주로 예고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양 쪽이 의제 설정 논의 과정에서 팽팽한 샅바 싸움을 벌이는 모양새인데요. 민주당은 회담 의제로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해병대 채아무개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임명하며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또 17개월 만에 짧게나마 질의응답도 진행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 이후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총선 참패와 관련된 입장을 냈습니다. 윤 대통령의 ‘공개 사과’는 없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정 방향은 옳았다’며 오히려 확고한 국정의지를 내비쳤는데요. 정치권 안팎에선 민심을 경청하겠다던 윤 대통령이 ...
4·10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후임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인선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라는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국정 방향은 옳다”고 강조했는데요. 12분 가까이 생중계된 머리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의 원인으...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패배를 두고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죠. ‘포스트 한동훈’은 누가 될까요? 새로운 당대표 선출에 윤석열 대통령의 입김은 얼마큼 작용할까요? 수직적 당...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1일 22대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결과가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이 낸 입장문인데요. 우리의 장깨비(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민...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함께 175석을 차지했는데요. 정권 심판론을 피해가지 못한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포함해 108석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여당의 궤멸적 참패로 레임덕을 맞게 된 윤석열 대통...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는 저마다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이며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총선에선 야권이 내세우는 ‘정권 심판론’과 여당이 주장하는 ‘야당 심판론’이 강하게 맞붙었는데요. 성한용 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는 이번 총선에서는 ...
“‘샤이 보수’? 선거에 불리한 쪽의 자기고백” [공덕포차 시즌3 EP.127 엑기스2]4월5일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정권심판론 대 정부지원론, 민심은 어느 쪽을 선택할까요? 우리의 장깨비(장성철 공론센터 소장)는 “정권심판론을 극...
“한동훈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화가 폭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일 선거 유세 현장에서 “정부가 부족하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우리의 박카스(박성태 사람과 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정원 2천명 확대’를 강조한 뒤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담화 직후 ‘2천명 증원 못 박기’라는 해석이 쏟아지자 대통령실에서 부랴부랴 2천명이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선 건데요. 여당인 국민의힘에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