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삼성전자·SDI·디스플레이·전기 등 공동으로
120여개 협력회사의 우수인력 채용 지원
기자곽정수
- 수정 2024-07-13 17:40
- 등록 2018-10-07 10:25
삼성전자·에스디아이·디스플레이·전기·에스디에스 등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11월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2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18년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에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7년째다. 채용한마당은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하고, 취업 희망기업의 정보 검색과 행사 사전신청은 이달말까지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홈페이지’(samsung-myjob.com)을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경우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구직자가 사전에 입사지원을 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서류심사 뒤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고 밝혔다. 서류 합격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현장 면접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사전신청 외에도 당일 행사장에서 기업별 면접 가능 시간표를 확인한 뒤 모바일로 신청해서 면접을 볼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취업 토탈 솔류션관을 마련해 전자 계열사의 임직원 컨설턴트 20여명이 구직자들과 1대1 상담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직접 해당기업 관계자들과 연결해 주기로 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