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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운데)가 지난달 1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1차례 연속 동결했다. 올해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조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총 3.0%포인트 올린 뒤 지금까지 11차례 연속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한은은 지난해 말 ‘금리인상 종결’을 공식화했지만, 통화정책 전환(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창용 총재는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사실상 ‘원점 재검토’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은은 이날 올해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월 전망(2.1%)보다 0.4%포인트 높은 2.5%로 상향조정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