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과일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과일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총선이 끝나자 내리는 비와 월급 빼고는 모든 것이 오르고 있다. 고물가에 허덕이는 서민에게 ‘할인행사’만큼 반가운 것도 없다. 생활비 절약은 물론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미리 선물을 준비하기에도 유용하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지난 3주간 진행한 창립 기념 세일을 ‘앵콜 더 큰 세일’ 행사란 이름으로 다음달 1일까지 이어간다.

우선 24일까지는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한다. ‘미국산 찜갈비’(100g·냉장)와 ‘미국산 엘에이(LA)갈비’(100g·냉동)를 각각 2290원, 2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리산 순한 한우’도 반값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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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시즌을 겨냥해 간편 먹거리도 할인한다. ‘올 뉴 새우 초밥’은 반값인 9950원에, ‘통 닭가리살 순살치킨’과 ‘치킨 듬뿍 샐러드’는 각 30% 할인한 9030원, 6993원에 선보인다.

수산물 할인도 진행한다. 러시아산 대게(100g)도 반값인 3495원, ‘완도 활전복’과 ‘통영 멍게’도 각 20%씩 할인한다. 술안주로 좋은 광어·연어·숭어 모듬회(300g)도 20% 할인해 2만3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엘라스틴 퍼퓸 샴푸·컨디셔너’와 ‘페리오 토탈 7칫솔 2종’도 반값에 판매하는 등 주요 생활용품을 반값에 선보이는 ‘뷰티플렉스’ 행사도 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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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누리집 화면 갈무리
롯데마트 누리집 화면 갈무리

에치와이(hy)도 ‘건강기능식품 최대 60% 할인 기획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다. ‘발휘 발효홍삼’과 ‘발휘 발효녹용’ 등 건강식품 49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추가 혜택도 준다. 1~2만원대 실속형 선물부터 7만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프레딧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선물한 금액의 10%를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에치와이 관계자는 “에치와이 자사몰인 프레딧과 자체 유통 채널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금액·수량과 관계없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장마와 더위를 대비할 가전제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이른바 ‘티메파크’(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의 분기 최대 가전·디지털 페스티벌인 ‘메가디지털세일’ 특별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디지털 상품을 최대 38%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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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최대 32%의 할인을 제공한다. 엘지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Ⅱ에어컨(190만원대), 삼성전자 비스포크 에어드레서(82만원대),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62만원대), 닌텐도 스위치 올레드(38만원)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티몬도 최대 38% 할인에 들어갔다.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42만원대), 엘지 휘센 제습기 16ℓ(39만원대), 엘지전자 인덕션 디오스(64만원대) 등이 대표상품이다. 인터파크쇼핑 역시 엘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31만원대), 삼성 비스포크 무풍 에어컨 2in1 멀티형(185만원대) 등을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