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 1990년대 중반 대형교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우파의 탄생을 ‘웰빙보수주의’란 개념으로 설명한다.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과 고급의 문화실천이 대형교회의 보수성을 만나 새로운 ‘우파’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극우반공주의로만 설명할 수 없는 강남 중심의 새로운 우파 계급문화는 교묘한 차별을 재생산하는 기지가 되었다. 김진호 지음/오월의봄·1만6000원.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산골기업, 군겐도를 말하다 은광이 폐광해 쇠락한 산골 마을에서 100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군겐도’의 리더 마쓰바 도미가 환경보존활동가 모리 마유미와 만나 나눈 대담을 실었다. 자투리천으로 시작한 수작업 소품 일이 커져 일본 전역에 30여개의 직영점을 낸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 등을 담았다. 정영희 옮김/이유출판·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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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난 도시의 미래 영국과 한국에서 도시학, 사회학, 경제학을 넘나들며 도시와 건축의 본질을 연구해온 건축가이자 도시사회학자인 김정후가 세계의 롤 모델이 된 런던 도시재생의 비밀을 기록했다. 발전소, 기차역, 재래시장 등 흉물이 돼버린 옛 건물에 온기를 불어넣고 최고의 가치인 사람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사례에서 한국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21세기북스·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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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헤이세이(1989~2019) 일본의 시대는 각종 대형 참사와 정치개혁의 실패가 거듭된 시간이었다. 도쿄대 교수 요시미 슌야가 헤이세이 일본에서 발생한 버블경제 붕괴와 옴진리교 사건, 다발테러와 원전사고, 국제정세 불안정화 등을 검토하며 동아시아 중심에서 밀려난 일본의 앞날을 살핀다. 서의동 옮김/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1만3800원.




우리 개가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면 동물권리 운동가이자 동물의 정서에 관한 세계적인 작가 제프리 마송이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태도에 관해 썼다. 지난해 8월 1일 반려견을 떠나보낸 지은이의 경험, 주변에서 들었던 작별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반려동물의 죽음에 왜 그리 아파하는지, 반려동물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전한다. 서종민 옮김/유노북스·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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