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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폭설로 차는 사고 나고, 배는 끊기고…대설특보 해제

등록 :2023-01-25 10:56수정 :2023-01-25 11:05

24일 전남 나주시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량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나주시 제공
24일 전남 나주시의 한 도로에서 제설차량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나주시 제공

광주·전남지역에 내렸던 눈이 대부분 그쳤지만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다.

25일 광주시·전남도의 발표를 종합하면 23일 밤 10시부터 이날 아침 7시까지 영암 20.9㎝, 강진 20.6㎝, 함평 16.8㎝, 광주 12.2㎝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흑산도와 홍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눈이 그치며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각 항공편은 정상운행 중이나 13개 항로 여객선 16척(목포 3·여수 7·고흥 1·완도 2)과 산간도로 5곳(구례 1·화순 1·함평 1·진도 2)은 여전히 통제 중이다.

곳곳에서 눈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 24일 아침 7시50분께 나주시 다시면 1번 국도에서 5t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넘어 9t 트럭과 충돌, 9t트럭 60대 운전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50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 증심사 인근에서는 40대 등산객이 미끄러져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전남 영광군 염산면에서는 24일 오전 1시50분께 강풍으로 집 지붕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는 눈길 교통사고 22건, 간판 날림 등 33건 등 55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광주시는 무등산 전망대, 대촌주민센터, 용봉동 동산마을 인근 등 눈이 녹지 않은 도로는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시내버스를 우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눈이 광주·전남지역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동복댐 저수율은 25.52%로, 20일 25.83%와 큰 차이가 없고 주암댐은 23일부터 29.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은 26일까지 1㎝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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