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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민주, 고양·광명 등 13곳…국힘, 가평·과천 등 12곳 ‘우세’

등록 :2022-05-22 20:27수정 :2022-05-23 10:57

구리·김포·동두천·의정부 등 6곳 ‘경합’
‘이재명 정치적 고향’ 성남서 국힘 우세 눈길
주말을 맞은 22일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그 위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물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주말을 맞은 22일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그 위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홍보물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우위를 보이는 곳은 각각 13곳과 12곳이었다. 구리·김포·동두천·양주·양평·의정부 6곳은 결과 예측이 어려운 경합지였다.

22일 <한겨레>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내부 여론조사 자료와 경기도당 판세 분석을 종합해보니, 31명의 시장·군수를 뽑는 경기도에서 민주당은 고양·광명·부천·시흥·안산 5곳에서 확실한 ‘우세’를 보였다. 이 5곳은 민주당이 ‘우세’로 국민의힘이 ‘열세’로 판단한 지역이다. 민주당의 ‘경합우세’ 지역은 광주·군포·수원·안양·오산·파주·평택·화성 8곳이었다. 민주당이 ‘우세’로 판단했으나 국민의힘이 ‘경합’으로 분류했거나, 민주당이 ‘경합’으로 분류했으나 국민의힘이 ‘열세’로 판단한 경우다. 국민의힘은 가평·과천·성남·여주·연천·의왕·이천·포천 8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의 ‘경합우세’ 지역은 남양주·안성·용인·하남 4곳이었다.

구리·김포 등 ‘경합’ 6곳은 양평을 제외하곤 두 당 모두 ‘경합’으로 판단한 곳이다. 양평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우세’를 주장해 ‘경합’으로 분류했다. 경합지역 가운데는 각 당이 자체적으로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곳도 있다. 구리·김포·양주·의정부 4곳은 <한겨레>의 종합 분석에선 ‘경합’이지만 국민의힘 자체 조사에선 ‘경합우세’ 지역으로 꼽은 곳이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중간판세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성남이다. 민주당 출신 시장이 내리 3선을 했고 ‘이재명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불리는 곳이지만 국민의힘은 ‘우세’로, 민주당은 ‘열세’로 본 것이다. 민주당 소속 현직 단체장이 부정청탁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는 것과 이재명 전 시장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성남에프시(FC) 후원금 의혹 등에 휘말린 것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전망을 종합하면, 경기지역 전체 판세는 ‘살얼음판 승부’가 펼쳐지는 경합지 6곳에 두 당의 경합우세 지역(민주 8·국민의힘 4)을 더한 18곳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김경순 민주당 경기도당 조직실장은 “대선 패배 후유증 등으로 녹록지 않은 선거다. 하지만 취임 한달도 안 된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등을 지켜본 유권자들의 표심은 민주당으로 쏠릴 것으로 본다”며 “최소 20~25곳에서는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반면 김현욱 국민의힘 경기도당 선거대책상황실장은 “힘 있는 여당과 국정 안정을 바라는 도민의 기대,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방한 등이 선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는 경합 지역이지만 점차 우세 지역으로 바뀌는 곳도 많아 20~23곳에서 승리를 점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대선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3곳에서 이겼다. 불과 3개월도 안 돼 경기도 민심이 무섭게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다.

김기성 이정하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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