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자원개발’ 후유증…광물공사 사업 청산해도 1조8천억 ‘빚더미’
2019-10-09 19:21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사업이 정치의 복판에 섰다. 2월 중순부터 국정조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원외교는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첫해 국정화두였다. 5년간 공기업이 총대를 메고 나선 80개 사업에 31조2600억원이 투입되었다. 자원외교 사업에 나선 민간기업에 준 성공불융자, 세제 감면 혜택 등을 합치면 그 규모는 훨씬 커진다.<br><br>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정조사 증인 출석 여부를 묻는 기자들에게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