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9일만에 재개한 13일 민생토론회에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
윤석열 대통령이 49일만에 재개한 13일 민생토론회에서 “‘노동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
대통령실이 13일 일본 정부의 ‘지분 조정’ 압박으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태 초반 소극적 대응을 보이다 ‘정부가 국익 관련 사안을 수수방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59)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임명했다.대통령실은 김 신임 청장을 두고 “30여년 간 군에 복무하면서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국방 행정 및 군사 전문가”라며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
윤석열 대통령이 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며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과의 불화설을 진화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윤석열 정부 2년...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에는 처음으로 “사과”했지만, 야당의 김 여사 관련 특검 도입 요구는 “정치 공세...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대사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출국금지 여부를 알 수 없었다”며 “어디(수사기관)에 고발됐다는 것만으로 인사를 하지 않는다면 공직 인사를 하기가 대단히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할 것인지에 관해 “공격용 살상무기는 어디에도 지원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방침을 갖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위원장과 과거보다 소원해진 관계냐...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들께 걱정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있다”면서도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용...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의 어려움이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겁고 송구스럽다”며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담화에서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해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담화에서 “저출생대응기획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도록 해서, 교육·노동·복...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를 공언했다가 부활시킨 민정수석실이 어떻게 운용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은 정책 집행 등에 관한 민심 청취를 핵심 업무로 내세우지만,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기능과 검찰·경찰 등 사정기관 통제 기능을 지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 제기...
7일 윤석열 대통령이 폐지했던 민정수석을 신설함에 따라, ‘민정수석 폐지’라는 대선 공약을 번복했을 뿐 아니라 ‘대통령실 슬림화’ 약속도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불가피해졌다.윤 대통령은 2년 전 취임하면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개혁하겠다’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3...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달 29일 회담이 성사되는 과정에서 비공식 라인이 물밑에서 조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반발이 일고, ‘비선 활용’ 논란까지 번지자 대통령실은 “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현 정부 출범과 함께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첫 민정수석비서관에 검찰 출신인 김주현(63)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다. 야당은 4·10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이 사정기관 장악력을 강화하고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려는 의도라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