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피겨스케이팅 대표로 출전한 신예지(19·광문고3)는 30일 연습이 끝난 뒤 “유니버시아드대회도 처음이었고, 아시아경기대회도 처음인데 매 순간이 새롭고 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겨울유니버시아드대회를 마치고 곧바로 창춘으로 온 신예지는 “내 실력대로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예지는 최지은(19·세화여고3) 신나희(17·경명여고1)와 함께 1일부터 중국 일본 선수들과 경합을 벌인다.
헤첸리앙 중국올림픽위원장, 개막식 행사 극찬◇…헤첸리앙 중국올림픽위원회 의장은 이날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막행사가 아주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그는 “창춘시가 준비한 개막공연을 보고 다른 나라 관계자들의 반응도 모두 칭찬일색이었다”면서 “특히 국제아이스하키연맹 회장은 창춘이 2010년 겨울올림픽을 치러도 됐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계 체육회 관계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기억될 만했다. 개막행사는 아주 성공적이었으며, 행사를 준비한 대학교수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개막행사에서 백두산(중국명 장백산)을 주제로 한 공연을 꾸며 한국에서는 적잖은 논란을 일으켰다.
창춘/김양희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