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편집국에서 작은 공연이 열렸습니다.
편집국 한쪽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의 주인공을 찾아 열심히 모니터를 들어다보며 키보드를 두드리던 이들이 두리번거립니다.

빛바랜 듯한 푸른 머릿결로 시선을 끌어당긴 이날의 주인공이 키보드를 만지며 `진심 어린(가수를 암시하는 힌트!)' 무대를 준비합니다. 최적의 상태로 노래하기 위한 뮤지션의 섬세한 조율과 숨소리도 놓치고 싶지 않은 스탭들의 민첩한 움직임, 이를 지켜보는 편집국 사람들의 설렘과 호기심이 들숨과 날숨처럼 넘나듭니다.
‘한겨레 라이브’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보협 기자가 다가와 방송을 통해 공개될 때까지 이날의 주인공에 대해 보안을 유지해달라며 엠바고를 요청했습니다만, 정작 전날 자신의 실수로 다음 기자실 라이브 출연자가 노출되었다고 자수하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한 `한겨레 라이브'의 끝순서인 `기자실 라이브' 녹화 현장의 풍경입니다. 언론사에서 기자들이 모여 있는 공간을 당사자들은 편집국이나 뉴스룸이라 불러왔지만, 시청자들은 흔히 기자들이 있는 공간이라고 해 `기자실'이라 부른다는 것에 착안해 코너 이름도 `기자실 라이브'로 정했습니다. 파일럿 기간 만난 인디음악계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모트'를 시작으로 ‘한겨레 라이브’의 시작을 함께 한 디어클라우드와 라세 린드, 준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수가 지금껏 한겨레 편집국을 찾아주었습니다.

요즘 <한겨레>는 우리가 생산하는 기사와 콘텐츠를 디지털 세상의 독자들에게 더 빠르고 가깝게 실어 나르기 위해 여러 가지 도전을 거듭하는 거대한 실험실 같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스튜디오에 나아가 주요 뉴스를 설명하고, 스스로를 촬영하며 설명하는 `셀카', `브이로그'의 형태로 내일자 신문에 실릴 자신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그런 변신의 중심에는 독자·시청자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좋은 뉴스가 더욱 신선하게 전달되도록, 지면 밖의 새로운 길로 독자를 향해 계속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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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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