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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03 07:55 수정 : 2008.03.03 16:26

이명박 대통령이 2일 류우익 대통령 실장을 비롯한 비서진들과 함께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며 정치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겨레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

“총선 때 한나라 후보 찍겠다” 48%로 압승 예상

정당지지 더 높아…민주, 합당효과 영향 못미쳐

역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직후 국정운영 지지도가 50%를 밑돌아, 전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전후 국정운영 지지도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47.8%로 여전히 통합민주당을 압도해, 한나라당 압승이 예상되는 흐름은 여전했다. ?6S

<한겨레>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가 지난 1일 벌인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49.4%,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23.7%, 모름·무응답 26.9%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직후(2003년 3월29일) 국정운영 지지도는 71.4%, 김대중 전 대통령의 취임 직전(1998년 2월23일) 국정운영 지지도는 84.8%였다.


그러나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47.8%에 이르렀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해 만든 통합민주당 후보 지지율은 13.9%에 그쳤고, 민주노동당 후보 2.9%, 자유선진당 후보 1.6%, 창조한국당 후보 1.4%의 차례였다. 정당 선호도 역시 한나라당이 51.9%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고, 이어 통합민주당 14.6%, 민주노동당 4.2%, 창조한국당 2.8%, 자유선진당 1.2%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살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6.2%였다.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여론조사 전문은 인터넷 한겨레(www.hani.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석규 이화주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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