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유니온·민달팽이유니온·반값등록금국민본부 등 16개 청년단체의 연대기구인 ‘2016 총선청년네트워크’가 23일 출범하며 행복주택 사업 반대 운동을 벌인 현역의원 등 공천 부적격자 4명을 발표했다. 앞서 총선청년네트워크는 지난 16일 청년비하 발언, 채용비리 의혹이 있는 김무성·최경환 의원 등 14명을 1차 공천 부적격자로 발표한 바 있다.
2차 공천 부적격자 4명 중 3명은 목동 행복주택 사업이 백지화되도록 힘을 쓴 사람들이다.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서울 양천갑)과 김기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양천갑 예비후보), 신정호 목동행복주택 건립 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장(현 새누리당 양천갑 예비후보)은 목동 행복주택이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자 이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내며 적극 환영했다.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강원 강릉)은 지난해 7월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결국 외국인 근로자들의 후생복리가 지나치게 좋아지는 것 아닌가”라는 발언으로 공천 부적격자로 선정됐다.
총선청년네트워크는 이날 다음과 같은 청년정책 공동요구 10가지를 발표했다.1. 최저임금 1만원까지 대폭 인상2. 공정임대료 제도를 통한 월세 인하 : 위원회 설치해 연 5% 이내 인상률 제한
3. 청년 구직지원수당 도입 : 최장 12개월까지 월 50만원
4. 대기업 청년고용할당제 : 정원 5% 청년 신규채용
5. 일하는 청년통장 확대 시행 : 빈곤청년 저축에 지자체가 매칭펀드 형식 지원
6. 고용보험 실업급여 확대 : 자발적 이직자에게 실업급여 지급
7. 청년신용회복기금 : 장기연체 채권 매입해 채무조정
8. 진짜 반값등록금 및 고등교육비 인하 (교육공공성 확대)
9. 선거권 만 17세, 피선거권 만 18세로 확대10. ‘청년기본법’ 제정 : 청년종합정책 추진 근거총선청년네트워크는 각 정당에 청년정책에 대한 입장을 질의하고 비교·분석한 자료를 청년 유권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천명의 ‘청년유권자위원’을 모집해 후보선택 기준을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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