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천 부원중학교에서 토익 시험을 봤다.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난방이 되지 않았다. 11시에야 겨우 벽에 걸린 난로에 가스가 공급되어 난방이 시작되었다.
시험이 끝나고 사과 방송조차 없었다. 너무나 기가 막혀서 담당자를 만났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자기도 난방이 안 되어서 여러번 계단을 오르내렸다는 변명을 했다. 물론 고의로 그런 거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시험 종료 후에 사과 방송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따졌더니 나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과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 토익위원회 자체가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무시하는 태도가 문제다.
도성자/인천 동구 송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