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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국토교통부는 3기 새도시(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추가 발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28곳에 총 1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9만가구 계획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에 들어설 30만가구의 입지가 모두 발표됐다. 이렇게 많은 집을 새로 지어 공급하고 있으나 아직도 내 집 마련의 꿈이 요원한 서민들에겐 남의 말처럼 들리는 게 현실이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재건축 주택 공사장 가림막에 쓰인 문장 하나가 눈길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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