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경인년 호랑이해에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때마침 근처에 있던 까치 한 마리가 사육장 안으로 날아들었습니다. 호랑이의 식사가 끝난 뒤 고기 부스러기를 주워먹기 위해서지요. 시선이 마주친 호랑이와 까치…. 옛 우리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와 까치’가 생각났습니다. 길조인 까치와 경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만남. 올해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일만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박래윤/전북 전주시 덕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