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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1반 고 고해인, 고 김민지, 고 김민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이름이 한 사람 한 사람 불렸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불릴 때마다 유가족은 손바닥 크기의 영정을 직접 옮겼다. 먼지 쌓인 영정은 자원봉사자의 손에 깨끗이 닦여, 노란색 한지에 싸인 채 검은색 상자에 봉인됐다. 자식의 영정을 받아 든 부모는 영정을 어루만지며 어깨를 들썩였다. “얘들아, 우리 아들아 딸아. 이제 가자. 엄마, 아빠의 품에 안겨 이제 잠시만 집으로 가자. 집에 가서 예쁘게 단장하고 다시 오자.”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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