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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공사금액 1억7900만달러(약 2070억원) 규모 ‘케이엘씨씨(KLCC) 포디움’ 빌딩을 짓는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건물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것으로, 지상 6층 규모에 쇼핑몰과 백화점,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인 페트로나스 갤러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건물은 기둥 없이 외부로 돌출된 비정형 구조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앞서 삼성물산은 세계 최대 규모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공한 바 있다. 준공은 2022년 10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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