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만 만나던 할리우드의 톱스타들이 속속 우리나라 안방 광고에 등장한다.
최근 제일모직이 의류 브랜드 빈폴의 새 광고 모델로 유명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를 기용한 데 이어, 아이스크림업체 배스킨라빈스가 <미녀삼총사> 등으로 유명한 드루 베리모어와 계약을 맺었다.
이처럼 해외 유명 배우가 국내 광고에 등장하게 된 것은 광고계의 ‘몸값 거품’과 ‘모델 부족’ 현상 때문이다. 최근 이처럼 외국 유명 배우들이 국내 광고에 기용되는 것은 예전 80년대 후반 소피 마르소나 저우룬파 등이 잇따라 국내 광고에 등장했던 때와는 사뭇 상황이 달라졌다. 당시에는 국내 스타보다 훨씬 더 많은 모델료를 주더라도 세계적인 배우들을 기용해 주목도를 높이려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국내 스타들도 많게는 10억원 이상의 모델료를 받을 정도로 몸값이 비싸지는 바람에 오히려 해외 스타들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들의 모델료가 기네스 펠트로가 10억원, 드루 베리모어가 5억원쯤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최고 인기 광고모델들에 견줘볼 때 비슷하거나 드루 베리모어의 경우 오히려 더 적은 편이다.
특히 국내 톱스타의 경우 광고모델로 선호되는 이가 극소수이다보니 몸값도 비싼데다 여러 광고에 겹치기 출연하는 경우가 많아 스타가 나오기는 해도 정작 어떤 제품을 광고하는 것인지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광고주인 기업들로선 비슷한 비용에 국제적 지명도도 높고, 중복출연 없이 제품에 적합한 이미지를 내세울 수 있는 세계적 스타를 기용하는 것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게 된 것이다.
제일기획 이정은 차장은 “그동안 국내 광고계는 인기모델을 잡는데 너무 신경쓰다보니 제품에 적합한 모델보다는 무조건 ‘빅 모델’을 기용하는 식의 광고들이 많았다”며, “외국 배우는 중복 출연 가능성이 낮아 한 브랜드의 독점적인 이미지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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