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는 아반떼 해변, 강릉 경포는 올레 해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기업들이 피서지로 이름난 전국의 해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자사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을 뿐더러 젊고 톡톡 튀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는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달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전체를 신형 아반떼 브랜드로 꾸민 ‘아반떼 영 비치’로 탈바꿈시켰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연간 1000만명이 찾는 최고의 해변관광지인데다, 특히 아반떼의 주 고객층인 젊은 세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현대차는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도로인 광남로와 광안 해변로 5.5㎞에 신형 아반떼 가로등 배너 광고를 설치하고 해수욕장 입구에도 ‘아반떼 영 비치’라고 적힌 대형 아치형 입구를 설치했다. 또 신형 아반떼를 백사장에 전시하는 것은 물론, 5대의 시승차를 운영해 직접 차를 타볼 수 있도록 했다.
케이티(KT)도 다음달 15일까지 강릉 경포 해수욕장을 ‘올레 드림 비치’로 꾸민다. 경포 해변 백사장의 파라솔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배치해 하늘에서 봤을 때 ‘올레’라는 글자가 해변을 따라 새겨지도록 연출했고 해수욕장 입구에는 2층 규모의 대규모 체험관도 설치했다. 케이티는 올 여름 전국 32개 해수욕장에 와이파이(무선랜)존을 구축해 피서객들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변에 공을 들여 왔다.
이밖에 에스케이텔레콤(SKT)도 8월6~7일 낙산해수욕장에서 ‘섬머 위크 앤 티’ 행사를 연다. 디제이 디오시(DJ Doc)와 재범이 등 인기 가수들을 초청해 해수욕장에서 밤샘 파티를 연다. 우정사업본부도 충남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등에 이동우체국을 설치하고 우편, 현금 입출금 등 우체국 업무를 해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해수욕장 채운 기업 브랜드 광고
- 수정 2010-07-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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