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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알리바바 쇼핑데이’ 광군제가 뭐길래…국내 유통가 ‘들썩’

등록 :2014-11-10 15:11수정 :2014-11-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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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티몰
글로벌 티몰
여성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는 11월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글로벌 티몰’에 판매할 물량을 지난해의 3배인 1만개정도 준비했다. 지난해 티몰에 첫 진출해 11월11일 하루에만 2000여개의 제품 6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기록이 올해 충분히 깨질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1’이 4개 겹치는 광군제(독신자의 날)로, 알리바바 주도로 2009년부터 중국 최대 쇼핑의 날로 자리잡은 11일 맞아 국내 유통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50% 이상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하는 광군제는 업체들에게 재고를 처리할 수 있는 날인 동시에 중국 고객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해 광군제 이전 주중 평균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던 스타일난다는 광군제 이후 매출이 주 평균 6000만원대로까지 뛰었다고 한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11월11일이 중국 시장에서 ‘붐업’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에 그날에 맞춰 신제품도 선출시하고 브랜드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글로벌 티몰에 입점한 엘지(LG)생활건강도 이영애, 김수현 등 한류스타를 앞세워 중국 고객의 해외 직구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한방화장품 ‘후 공진향 인양 2종 세트’의 예약 판매를 받았는데 5000세트가 매진됐다. 타오바오, 티몰 등의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알리바바는 중국 고객의 활발한 해외직구를 위해 ‘글로벌 티몰’을 지난 2월 개설했다.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들도 대대적 세일에 들어갔다. 지난 2월 ‘글로벌 롯데닷컴’을 개관한 롯데는 11일 하루 중국 고객에게 인기 있는 11개의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한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지마켓 중문샵’은 10일~16일 중국 고객들이 주로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며 행사 내용을 웨이보, 바이두 등 중국인이 많이 찾는 사이트에 광고하고 있다.

이날 국내 고객을 상대로도 ‘덩달아’ 행사를 진행하는 모양새다. 씨제이(CJ)오쇼핑은 11일 하루 상품 구입 고객에게 구입한 상품을 하나 더 주거나 추가 사은품을 하나 더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코리아 광군제, 온라인 빅 쇼핑데이’ 행사를 열어 350개 브랜드에 대해 온라인에서 할인 판매와 샘플 증정을 진행한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미국 추수감사절 뒤 최대 할인행사 하는 날)’로 자리잡은 광군제를 통해 알리바바는 지난해 11월11일 하루 350억위안(6조20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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