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충주대로 새출발…16일 통합조인식

국립 충주대학교와 청주과학대가 내년 3월 통합 국립 충주대학교로 새 발을 내 딛는다.

충주대·청주과학대 통합추진위원회는 10일 “두 대학 통합 실무진의 합의와 대학 구성원들의 동의로 통합안대로 내년 3월1일 통합 대학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추진위는 “16일 통합 조인식을 갖고, 이달 안으로 교육인적자원부에 통합 계획서와 재정지원 신청서 등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 전 충주대가 3개 단과대, 24학과에서 1840명, 청주과학대가 16개 학과에서 720명을 모집했으나 통합 대학은 4개 단과대, 7개 학부, 19개 학과에서 1988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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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는 11%, 청주과학대는 2년제 60%, 3년제 40%씩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

통합 대학은 통합 뒤 충주교정은 공학 중심의 인력양성, 사회기반·제조기반 인력양성, 지역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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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교정은 간호보건, 생명공학, 컴퓨터, 항공우주 분야 인력 양성과 오창·오송 단지를 잇는 산·학·연 중심 대학으로 키울 방침이다.

두 대학은 통합 뒤 학교를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행해 교정 간 교류는 물론 학점, 학과, 교수, 학생 간 교류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충주대 통합추진위 원충상 위원장은 “학교 특성화로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하는 등 지역 혁신 선도대학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꾸준한 시설 투자로 통합 대학의 질을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