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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올림픽 뒤 첫 국제대회 메달 또 성장

등록 :2021-10-05 09:09수정 :2021-10-06 02:34

아시아탁구챔피언십 결승 패배 은메달
강문수 감독 “3구 공격기술 보완 필요”
신유빈. 연합뉴스
신유빈. 연합뉴스
“아깝다. 상대를 흔드는 공격이 필요하다.”

신유빈(17·대한항공)이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출전한 아시아탁구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달을 따냈다. 언니들을 제치고 일군 은메달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문수 감독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완급을 조절하면서 서브 뒤 돌아오는 3구 타격을 닦는다면 더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유빈은 4일(현지시각)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2021 도하 아시아탁구챔피언십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1-3(11:7/4:11/8:11/4:11)으로 졌다. 하지만 국제무대에서 처음 은메달을 따면서 자신감은 높아졌다.

중국이 출전하지 않았지만, 아시아챔피언십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1968년 자카르타 대회 최정숙(은메달) 이후 53년 만이다. 아시아탁구를 대표하는 단체가 아시아탁구연맹(ATTF)에서 아시아탁구연합(ATTU)으로 바뀐 1972년 이후에는 신유빈이 한국 여자선수로는 처음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128강전부터 결승까지 진출하는 과정은 큰 경험이었다. 신유빈(세계 80위)은 64강에서 일본의 사토 히토미(19위)를 제압했고, 4강에서도 전지희를 누르고 올라온 일본의 안도 미나미(87위)를 꺾었다.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WTT) 스타컨덴더 대회 단식 8강에서 패배한 것을 설욕했다.

하야타(21위)와의 결승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야타는 도쿄올림픽 대표로 나서서 일본 여자탁구 사상 최고 성적을 낸 이토 미마, 히라노 미우와 함께 한때 강호로 꼽힌 선수다. 구질도 까다롭다. 지난달 스타컨덴더 대회 단식 32강에서는 신유빈이 3-2로 이긴 바 있다.

이날 결승에서 신유빈은 첫 게임을 따내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수비 능력이 뛰어난 하야타의 노련한 플레이에 말려 고전했고, 결국 범실로 무너졌다.

강문수 감독은 “17살임에도 선배들을 제치고 결승까지 간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심리적 압박이 있었던 것 같다. 자꾸 경험을 쌓으면서 포핸드 공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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