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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왓수다] 도쿄올림픽 전주원 감독 “여자농구 희망 있어요”

등록 :2021-09-09 06:59수정 :2021-09-09 07:34

“제가 가장 중시하는 건 신뢰죠. 그런데 집에선 신뢰가 없네요. 하하~”

전주원(48)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자 우리은행 코치. 평생 무얼 맡겠다고 주도적으로 나선 적은 없지만, 일을 맡게 되면 책임감에 전력투구하지 않으면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집에서도 농구만 생각하니, 남편이 “농구가 머릿속에 꽉 차있으니 지지 않겠네”라며 놀리기도 한다.

도쿄올림픽에선 이미선 코치와 김단비, 박혜진, 강이슬, 박지수, 박지현 등 선수들과 똘똘 뭉쳐 전력질주했다. 세계 최강권인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박빙의 경기를 했다. 비록 3패를 당했지만, 대한민국농구협회의 전문가 집단은 전주원표 여자농구에 “준비가 잘 된 팀”이라며 높은 점수를 매겼다.

선수층이 엷어 올림픽 엔트리를 꾸리기도 힘들었고, 저마다 크고 작은 부상을 달고 다녀 어려움도 많았다. 선수 시절 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97년 아시아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고, 2000 시드니올림픽에서는 4강의 주역이었다. 2002년 세계챔피언십에서는 4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는 일본이 준우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전 감독은 “학교에서 엘리트 선수가 아니더라도 농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 “박지수와 함께 골밑에서 버텨줄 수 있는 센터가 한 명 더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중단기 대안을 제시했다.

여자농구의 ‘천재 포인트 가드’였던 그의 선수 시절 포지션은 1번이었다. 지도자로서 올림픽 여자농구 사령탑 1번이라는 상징을 달았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코치로 돌아온 그는 ‘마음속 1번’인 팬을 위해 위성우 감독을 보좌해 다시 뛴다. “팬 여러분께 더 재미있는 여자농구를 선사하겠다”는 게 그의 약속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 제작진

프로듀서 | 이경주 김도성

취재/진행 | 김창금 김우석

기술 | 박성영

카메라 | 장승호 권영진

색보정 / 종합편집 | 문석진

연출 | 이경주

제작 | 한겨레TV X 이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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