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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AFP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 AFP 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5·프랑스)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각) 공식 누리집에 “음바페와 계약에 합의했다. 음바페는 앞으로 5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파리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44골)을 기록하는 등 6차례나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를 영입해 팀 진용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7시즌동안 파리의 주포 역할을 하며 308경기에 나서 256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자유계약(FA)선수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파리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8∼2029시즌까지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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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왼쪽)가 어린 시절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찾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갈무리
킬리안 음바페(왼쪽)가 어린 시절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찾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갈무리

음바페는 계약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릴 적 레알 마드리드 훈련복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찾아 당시 활약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꿈이 이뤄졌다. 내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계약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몇몇 외신들은 음바페의 연봉이 1500만유로(약 224억원)이고, 계약금만 1억5000만유로(약 2242억원)에 달해 그가 이번 계약으로 약 3300억원을 손에 넣을 것이라는 추정을 내놨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