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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초 2사 뒤 중견수 앞 뜬공을 날리고 있다. 보스턴/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초 2사 뒤 중견수 앞 뜬공을 날리고 있다. 보스턴/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9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0.228(289타수 66안타)가 됐다.

김하성은 이날 팀이 0-4로 뒤진 7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저스틴 슬레이튼의 5구째 컷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0번째 2루타. 시즌 타점은 38개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1-4로 패하면서 5연승을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현재 엘에이(LA) 다저스(52승33패·승률 0.612)에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46승42패·승률 0.523)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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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와이어트 랭포드가 1일(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히트포더사이클을 기록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볼티모어/AFP 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와이어트 랭포드가 1일(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히트포더사이클을 기록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볼티모어/AFP 연합뉴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22살 신인 와이어트 랭포드는 이날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 히트포더사이클(사이클링히트)을 기록했다.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회 3루타, 5회 2루타, 6회 단타, 7회 3점 홈런을 쳐냈다. 5타수 4안타 4타점. 랭포드는 히트포더사이클을 작성한 10번째 텍사스 선수가 됐다. 텍사스는 11-2, 대승을 거두고 최근 6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