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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관광청은 올해 말까지 캘리포니아를 찾는 한국 여행객 수가 4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과 비교해 90% 이상 회복한 수준이다. 이 추정치는 지난해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한국인 수와 항공 좌석 수를 고려해 산출된 수치라고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지난달 30일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주로, 미국 관광 산업의 근간이 되는 지역이다. 캘리포니아관광청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돈으로 약 208조원 규모의 여행 소비 효과를 얻었다고도 했다. 이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사막, 계곡, 해변, 산악 지역 등 천혜의 자연과 와인 투어 등이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캘리포니아관광청은 캘리포니아 여행 정보를 국내에 알리는 한국 사무소로 아이플러스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아이커넥트)를 선정했다. 아이커넥트는 ‘모두의 놀이터’란 캘리포니아 새 브랜드 콘셉트를 국내에 알릴 예정이다. 하이킹, ‘로드 트립’, 와인 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의 기술’이 내용이다.
박미향 기자 m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