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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성

마음건강 빨간불일 때 두드려 보세요

등록 :2020-12-03 10:31수정 :2020-12-03 11:30

[조용한 학살을 멈추자]
청년 대상 정신건강 관련 공공서비스
온오프라인서 상담 받아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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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 댓글로 이어가는 이야기… “우리 같이 열심히 살아남아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972470.html

당신의 마음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을 때, 가족과 친구에게도 내밀한 속을 터놓고 이야기하기 힘들 수 있다.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막 사회에 진출한 청년들은 비용 때문에 ‘상담’을 받는다는 생각 자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서울과 각 지자체는 청년들이 무료로 심층 상담을 받거나 다른 청년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상담소를 여럿 운영 중이다. 당신이 홀로는 풀지 못했던 고민과 답답함을 풀 수 있는 공간이 가까운 곳에 있을 수도 있다.

지난 4월 성동구에 문을 연 도심권 청년마음상담소는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한 번쯤 이용해볼 만 하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살~34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취업·연애·진로·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명 전문상담가가 1대1 개인 상담을 제공하고, 월 1회씩 다른 또래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집단상담도 진행한다. 서울숲을 걸으며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속마음 산책’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니 일정을 체크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건강사업’에 문을 두드려 볼 수도 있겠다. 센터는 올해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4차례 진행했다. 심리상담사 등 전문상담 자격증을 가진 상담사들이 일곱 차례에 걸쳐 1대1 심층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매회 500∼2000여명의 신청자를 받았다. 신청자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한다. 올해 심층상담은 오는 13일로 마무리되고, 내년에도 비슷하게 4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오프라인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 상담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온라인청소년고민상담소 하이 데어(Hi, There)’도 운영 중이다. ‘하이 데어’ 누리집에 접속해 ‘고민게시판’에 고민거리를 적거나, 20여분의 설문으로 자신의 마음건강을 점검하는 ‘진로·정서 자가체크’를 해볼 수도 있다. ‘고민게시판’에는 “저같은 사람도 회사에 다닐 수 있냐”, “우울함을 토로할 곳이 없다” 등 주제의 제약 없이 다양한 고민이 올라오고, 일주일 안으로 전문상담가의 답변이 올라온다.

서울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청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소들을 운영 중이다. 광주청년센터에는 ‘토닥토닥 청년상담소’가 있다. 온라인·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대면 상담을 원하면 사전에 예약한 뒤 광주청년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대구에는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상담소 ‘공감그래’가 있다. 1 대 1 상담을 제공하고, 심화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과 연결해준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들을 상대로 한 사회진입 활동지원금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당시의 마음건강이 궁금할 수도 있겠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근로복지넷에서는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우울증 검사스트레스 반응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바로가기 : “여기에 내 자리는 없지 않을까?”… ‘그 생각’이 너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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