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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6-07 09:17수정 :2020-06-07 09:27

현재 타살 혐의점 없어, 주변에 "압수수색으로 힘들다" 얘기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길원옥(92) 할머니가 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쉼터인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품을 들고나오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정의기억연대의 회계 부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길원옥(92) 할머니가 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쉼터인 서울 마포구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품을 들고나오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께 A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고, 현재로서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부검 여부는 유족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주변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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