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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피고발인 조사를 마친 뒤 “속이 후련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민 대표는 9일 밤 10시2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8시간 넘는 조사를 마친 뒤 밝은 표정으로 나와 “오늘 조사가 원래 제 (조사) 날짜가 아니었는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으러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성격도 급하고 하고 싶은 말이 좀 많아서”라며 “오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도 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업무상 배임 혐의는 계속 부인하는 입장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당연하다”며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서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 그래서 사실대로 잘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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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8분께 용산경찰서로 출석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26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용산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남색 모자를 쓴 민 대표는 경찰서로 들어가면서도 “사실대로 얘기하면 된다. 업무상 배임 혐의가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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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yjle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