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도로교통공단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 2020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도로교통공단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 2020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첫날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300명 가까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첫날인 1일 전국에서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에서 299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이들 가운데 면허 취소 수준은 200명, 면허정지 수준은 89명이었고, 측정을 거부한 사람은 10명이었다.

경찰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연말·연시 모임을 비롯한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해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유흥가와 식당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바꿔가며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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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하루 평균 음주운전 단속 건수가 1~9월 309.9건에서 10월 361.8건으로 16.8% 늘었다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