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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뇌과학 접목해 명상 전문가 키운다

등록 :2022-06-28 08:15수정 :2022-06-28 09:03

연재 I 사이버대 이 학과
글로벌사이버대 명상치료학과
글로벌사이버대가 자체 제작한 케이(K)-명상 원격과목이 2019년도부터 인도네시아 명문 사학인 비누스대학에 수출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제공
글로벌사이버대가 자체 제작한 케이(K)-명상 원격과목이 2019년도부터 인도네시아 명문 사학인 비누스대학에 수출되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제공

21세기 들어 동양 명상에 대한 서구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 1960~70년대가 동양 철학과 사상에 매료된 시기였다면, 지금의 명상에 대한 관심은 21세기 물질문명에 따른 피로감, 물질과 정신의 균형된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디지털과 감성이 결합된 역량계발 등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밸리의 유명 콘퍼런스인 ‘위즈덤 2.0’의 핵심 화두 역시 ‘명상’이다. 명상 앱 선두주자 중 하나인 캄(Calm)은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했다.

국내에서도 2017년 대한명상의학회가 출범하고, 2018년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가 개소되는 등 국내 의학·과학계의 동양 명상 연구 발걸음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학 최초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명상치료학과가 신설됐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정의하는 명상치료는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명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함으로써 질병의 예방과 치료, 관리를 촉진하는 뇌훈련(브레인 트레이닝) 방법이다. 대부분의 현대인이 건강과 질병의 중간 단계 상태에 있는 만큼 명상치료가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크다. 먼저 자신부터 자기 스스로를 치료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확보한 뒤, 그 경험을 확대해 주변으로 치료와 치유 영역을 확대해갈 수 있다. 명상치료학과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통해 그 능력을 키워가도록 도와준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 관련 제반 지식을 활용해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자각하고, 삶 속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철학, 원리, 방법을 연구하는 ‘뇌교육’ 특성화 대학이다. 명상치료학과 역시 이를 기반으로 4개의 축을 가지고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첫째, 명상을 통해 자신의 심신 건강을 증진하는 과정, 둘째, 명상지도법을 배우는 과정, 셋째, 명상과 심리치료를 융합 및 활용하는 과정, 넷째, 명상치료를 활용해 사회적 건강에 기여하는 과정이 그것이다.

교수진도 탄탄하다. 통합의학의 대가인 전세일 박사가 석좌교수로 참여하며 의사, 신경과학자, 심리학자, 명상트레이너 등 영역별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지난해 가장 큰 규모의 교육포럼으로 개최된 ‘2021 미래사회 교육콘퍼런스’에서 화제가 된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의 케이(K)-명상 학점교류 모델이 바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다. 실제 인도 힌두스탄공대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과목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2019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뇌교육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 원격과목이다. 단순한 건강법 차원의 명상 과목이 아닌, 뇌과학과 접목하여 명상에 대한 과학적·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체험형 교육과정이다.

졸업 후 진로 역시 유망하다. 명상치료학과의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인 보건교육사 3급과 산림치유지도사 2급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팬데믹 시대의 심신건강 증진 전문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학교법인 소속의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통합헬스케어학과에 진학해 명상치료 분야의 고등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정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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