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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료·건강

상반기 모더나·얀센·노바백스 270만회분 그쳐…AZ 쏠림 그대로

등록 :2021-04-13 22:14수정 :2021-04-13 22:21

복지부 장관 “상반기 도입 백신 총 2080만회분”
상반기 전체 도입물량 51.3%가 아스트라제네카
로이터 연합뉴스.
로이터 연합뉴스.
올해 6월까지 들어올 모더나·얀센·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270여만회분으로 상반기 전체 도입 물량의 1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 혈전증 부작용이 확인된 아스트라제네카 위주의 공급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만큼은 아닌 탓에 상반기 접종률이 충분히 오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한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가 상반기에 도입하려는 백신은 2080만회분”이라며 “(정부의 상반기 접종 목표인) 1200만명에게 1차 접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상반기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7만4천회분, 화이자 741만4천회분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으나, 모더나·얀센·노바백스는 상반기 도입 물량을 협의 중이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이날 권 장관의 말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물량(1808만8천회분)을 뺀 나머지 271만2천회분이 모더나·얀센·노바백스 백신이란 사실이 알려진 셈이다.

이날 질병관리청도 문제의 271만2천회분에 대해 “현재 협의 중인 얀센·모더나·노바백스 물량”이라고 확인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백신별 물량은 밝히지 않았다. 모더나 백신은 2회 접종용 백신이고, 얀센은 1회 접종만 해도 된다.

정부는 상반기 도입 백신이 2000만회분을 넘는 만큼 목표 인원에게 1차 접종할 물량이 충분하다는 태도다. 그러나 희귀 혈전증 부작용 위험 탓에 30살 미만 접종이 제한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다른 연령대에서도 기피 분위기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이에 상반기 중에 새로운 모더나·얀센·노바백스 백신이 상당 물량 들어와, 아스트라제네카 위주의 백신 수급구조가 바뀌길 기대하는 심리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런 기대는 꺾인 셈이다. 270여만회분의 모더나·얀센·노바백스 백신이 그대로 들어온다 해도 상반기 전체 백신 물량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51.3%에 이른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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