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미래&과학과학

달 뒷면 숨겨진 비밀 밝힐 ‘섀도캠’ 달 궤도선에 장착

등록 :2021-08-30 11:59수정 :2021-08-30 12:14

내년 8월 발사할 궤도선의 탑재체 ‘섀도캠’
2024년 유인착륙 후보지 탐색 나설 참
2022년 8월 발사 예정인 달 궤도선 상상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2년 8월 발사 예정인 달 궤도선 상상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내년 8월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달 궤도선에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이 제작한 ’섀도캠’이 장착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30일 “내년 8월 발사를 목표로 개발중인 우리나라 달 궤도선에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이 개발한 ’섀도캠’ 장착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달 궤도선에 장착된 섀도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달 궤도선에 장착된 섀도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달 궤도선(KPLO)은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 우주체로 2016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올해 10월 개발과 조립을 끝내고 내년 8월 스페이스엑스사의 발사체에 실려 발사할 예정이다. 달 궤도선은 1년 동안 달 궤도를 돌면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하고 우주 탐사 기반 기술을 검증한다.

섀도캠으로 촬영한 달 극지역 크레이터의 예상 모습. 일반카메라로 촬영했을 때 보이지 않는 부분(왼쪽)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오른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섀도캠으로 촬영한 달 극지역 크레이터의 예상 모습. 일반카메라로 촬영했을 때 보이지 않는 부분(왼쪽)까지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오른쪽)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달 궤도선에는 향후 우리나라 달 착륙선이 착륙할 후보지를 물색하는 고해상도카메라(항우연 제작)와 각종 과학탐사를 위한 탑재체가 장착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나사가 제작한 섀도캠이 포함돼 있다. 섀도캠은 달 남북극 지방에 위치하는 분화구처럼 태양광선이 닿지 않는 영구 음영지역을 촬영하는 고정밀 촬영 카메라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 주도의 유인 달탐사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우리나라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섀도캠 장착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 달 탐사 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이 참여해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기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이다. 섀도캠은 아르테미스 유인 달 탐사 때 적절한 착륙지점을 찾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물이나 자원이 있는지 탐사하고, 지형학적으로 어떤 특성이 있는지 측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나사는 반대급부로 달 궤도선을 달 궤도상에 보내는 항행기술과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기술 곧 우주인터넷 기술을 우리나라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우리 사회에 드리운 어둠을 거둡니다.

광고

광고

광고

미래&과학 많이 보는 기사

여행 풀렸는데 ‘원숭이두창’ 세계 확산…팬데믹 될 가능성은? 1.

여행 풀렸는데 ‘원숭이두창’ 세계 확산…팬데믹 될 가능성은?

10억명이 부족한 비타민D…유전자 편집 토마토로 보충할까 2.

10억명이 부족한 비타민D…유전자 편집 토마토로 보충할까

이제껏 본 적 없는 태양 활동 모습이 찍혔다 3.

이제껏 본 적 없는 태양 활동 모습이 찍혔다

‘면도날 삼키는 인후통’ 부르는 오미크론…어찌해야 덜 아플까 4.

‘면도날 삼키는 인후통’ 부르는 오미크론…어찌해야 덜 아플까

2022년에 주목할 ‘이머징 이슈’ 15가지…1위는? 5.

2022년에 주목할 ‘이머징 이슈’ 15가지…1위는?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Weconomy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한겨레 데이터베이스 | 뉴스그래픽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더나은사회 | 탐사보도 | 서울&
스페셜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사업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