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사람에게 투자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살리는 사람중심의 경제성장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그동안 기업에 자원을 투자하면 국민에게 혜택이 전달되는 낙수효과를 추구했지만 한계가 확인됐다”며 이른바 ‘제이(J)노믹스로 불리는 문 후보의 경제비전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사람 중심의 경제성장 구조를 만들기 위한 국가가 과감한 지원에 나서겠다며, 국가재정지출 증가율을 현행 3.5%에서 7%로 확대하는 한편,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문 후보는 “사람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닌 혁신과 공정 경제의 인프라”라며 “일자리 창출과 경기부양, 내수 진작이라는 국민경제의 시급한 목표를 위해서도 과감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중기 국가재정운용계획’은 연 평균 3.5% 증가를 예정하고 있는데 이를 연평균 7% 수준으로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살림이 어렵다고 소극적 재정계획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것이 오이시디(OECD), 아이엠에프(IMF) 등 국제기구의 권고사항”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확대된 재정으로는 △일자리창출 △4차 산업혁명 △교육보육 △보건복지 △신 농업 6차산업화 △국민생활안전 △환경 △문화관광예술체육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서비스 분야 등 10대 핵심 분야에 대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재정자금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중심으로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쓰일 것”이라며 “에스오시(SOC)에 집중 투자했던 과거 일본의 실패를 되풀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단독] ‘통혁당 재건위’ 고 김태열씨 부인 재심 개시…유죄 확정 51년 만](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24/53_17796173711688_20260524502001.webp)









![[단독] 차단했다던 성범죄물, 70% 그대로 떠…“국가가 너무 무책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521/53_17793138670215_20260520504094.webp)

![[단독] ‘쌍방 학폭 신고’ 라며 성폭력 피해자-가해자 한 교실에…인권위 “인권 침해”](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519/53_17791804391188_9317791799859444.webp)








![개헌 불발…‘알고리즘’ 자체를 재설계해야 [왜냐면]](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518/53_17790995392654_20260518503276.webp)
![[사설] 국힘 ‘5·18 정신 계승’ 진심이면, ‘개헌’으로 입증을](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257/154/imgdb/child/2026/0518/53_17790958864109_20260518503186.webp)















![<font color="#00b8b1">[사설]</font> 반도체 초과이익 배분 갈등, 공론화로 균형점 찾아야](https://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child/2026/0524/53_17796304302793_20260524502166.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