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어드립니다
0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2000년 9월11일 서울 서대문구 서민촌인 ‘개미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 대통령은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본격 시행된다.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당시 언론은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2000년 9월11일 서울 서대문구 서민촌인 ‘개미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김 대통령은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본격 시행된다. 서민들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당시 언론은 보도했다. 연합뉴스

 

1999년 6월21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은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뜻밖의 ‘깜짝 발언’을 했다. “중산층과 서민 지원을 위한 국민생활보장기본법을 만들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

(한겨레 ‘오늘의 스페셜’ 연재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