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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른 적이 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2022년 8월) 외엔 공식 기자회견을 한 번도 열지 않았던 터라, 총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더구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와중에 대통령의 공개적인 발언을 듣고 싶은 건 언론이나 국민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한국방송(KBS)과 신년 대담을 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대체했다. 윤 대통령의 두 번째 기자회견은 지난 5월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