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1월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1월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황 수석이 지난 14일 문화방송(MBC) 등 일부 기자와의 오찬 자리에서 ‘비판 언론 회칼 테러’ 발언을 한 지 엿새 만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수도권 총선 출마자 등을 중심으로 황 수석 자진 사퇴를 요구해왔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