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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윤 대통령, 장관·참모들에 “이 나라 영업사원이란 각오로 뛰길”

등록 :2023-01-25 11:42수정 :2023-01-25 13:17

순방 뒤 첫 국무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년도 제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 성과를 부각하며 “저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 및 참모진에게도 “한 분 한 분 모두 다 이 나라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아랍에미리트와 두터운 신뢰 위에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야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가 국무회의나 부처 업무보고 회의에서 모든 부처가 경제부처, 산업부처라는 인식을 가지고 일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여기 계신 국무위원들 한 분 한 분 모두 다 이 나라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고경영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언급하며 “최고경영자들에게 ‘제 사무실이 언제나 열려 있으니 한국을 방문할 때 편하게 찾아달라’고 했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대통령에게 기탄없이 얘기해 달라고 했다”며 “국무위원 여러분들께서도 외국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방문을 자주 이루어지게 해주고, 그들의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된다는 것”이라며 “규제, 노동 등 모든 시스템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의 우리 제도를 정합시켜 나가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투자도 하지 않을 것이고 또 국제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새해 화두로 던진 ‘윤석열표 노동개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한몸이 돼야 한다’는 기존 주장도 되풀이했다. 그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이 혼자 싸우도록 놔둘 수가 없다”며 “안보, 경제, 첨단 기술에 관한 협력이 각 국가 사이에서 패키지로 운영되면서 정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정부와 민간이 한몸이 돼 뛸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다음 주부터 병원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제 해제된다”며 “그간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인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명절 직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구룡마을 주민들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연휴를 보내셨다”며 “관계 부처는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취약 계층의 거주지나 이용 시설의 안전 관리, 특히 한파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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